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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등이 있습니다.
A형 간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됩니다. 주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며, 최근에는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 A형 간염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B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이 원인입니다.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되며, 만성 B형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간경변증, 간암 등의 심각한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이 원인입니다.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D형 간염: D형 간염 바이러스(HDV) 감염이 원인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에게만 감염됩니다.
E형 간염: E형 간염 바이러스(HEV) 감염이 원인입니다. 주로 익히지 않은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20%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무증상: 간염의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감: 가장 흔한 증상으로,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낍니다.
황달: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합니다.
식욕부진: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복통: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소변 색깔 변화: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혈액 검사: 간염 바이러스의 항체를 검출하여 진단합니다.
간 기능 검사: 간 기능을 평가하여 간염의 중증도를 파악합니다.
영상 검사: 간 초음파 검사나 CT 촬영 등을 통해 간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A형 간염: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단, 고령자나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간 보호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으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합 요법이 표준 치료였으나, 최근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D형 간염: B형 간염 치료제와 함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E형 간염: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임산부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간염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B형 간염과 C형 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