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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은 외이도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주로 수영이나 목욕 후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귀를 후비는 등의 행위로 인해 외이도가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수영이나 샤워 후 귀에 물이 들어가 습기가 차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덥고 습한 환경이나 외이도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도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보청기 등을 사용하여 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경우에도 발생 가능합니다.
알레르기나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의 통증: 귀에 통증이 느껴지며, 귓바퀴를 당기면 더욱 심해집니다.
가려움증: 귀 주변이 가렵고, 긁으면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청력 감소: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분비물: 귀에서 분비물이 흘러나오거나 삼키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명: 귀에서 삐 소리나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현기증: 균형을 잡기 어렵고 현기증이 날 수 있습니다.
이경 검사: 귀 안을 직접 관찰하여 외이도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청력 검사: 청력 손실 정도를 측정합니다.
영상 검사: 필요한 경우 CT나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항생제 치료: 세균성 외이도염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항진균제 치료: 진균성 외이도염의 경우 항진균제를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 염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염증을 완화합니다.
적외선 치료: 적외선을 이용하여 외이도를 건조시키고 염증을 완화합니다.
수술: 만성 외이도염이나 악성 외이도염 등의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귀를 자주 후비지 않고, 수영이나 샤워 후에는 귀를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어폰이나 보청기 등을 사용할 때는 청결을 유지하고,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