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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외부에서의 청각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귀에서 들리는 소리는 삐 소리, 윙윙거리는 소리, 바람 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맥박 소리 등 다양하며 여러 가지 높이를 가진 음들이 섞여서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명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며,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음 노출: 시끄러운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군인이나 공사장 근로자 등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노화: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저하되고,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지 축적: 귀지가 과도하게 축적되면 귀 안이 막혀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중이염 등의 귀 질환으로 인해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일부 약물은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스피린, 이뇨제, 고용량의 비타민 B12, 항우울제, 항불안제, 리튬 등이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귀 안의 내이 림프액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내이를 압박하는 질환으로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턱관절 장애: 턱관절 장애로 인해 귀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가 긴장되면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도: 일상생활에서 거의 지장이 없는 수준입니다. 다만 조용한 환경에서는 자신에게만 들리는 정도의 이명이 나타납니다.
중등도: 일상생활에 약간의 지장을 받으며, 대화 시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도의 난청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증도: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으며, 대화가 어려워지고 전화 통화가 곤란해집니다. TV 시청도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난청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심도: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지며, 청력이 매우 저하됩니다. 어지럼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력 검사: 청력 손실의 정도와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명도 검사: 이명의 주파수와 강도를 측정합니다.
영상 검사: 필요한 경우 CT나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귀 주변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합니다.
약물 치료: 이명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약물로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산화제, 멜라토닌, 아연 보충제 등이 있습니다.
소리 치료: 이명 재훈련 치료(TRT)라고도 불리는 소리 치료는 이명을 습관화시켜 점차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는 이명의 소리를 중립적인 신호로 변환시켜 뇌에서 소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방식입니다.
보청기: 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보청기를 사용하여 청력을 개선하고, 이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이명이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이염이나 메니에르병 등의 귀 질환으로 인한 이명은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 치료: 이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활습관 개선: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카페인이나 알코올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